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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황됐다? 합성 이미지 논란

by 머니check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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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을 끄는 발언과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트럼프 교황 합성 이미지가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되며, 차기 교황 선출을 앞둔 시점에서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I 합성 이미지 논란

트럼프 교황됐다? 합성 이미지 논란
출처 : 트럼프 소셜 홈페이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월 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교황 복장을 한 합성 이미지를 게시했습니다.

 

이 이미지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생성한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는 흰색 교황 예복을 입고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습니다.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하늘로 들고 있는 이 포즈는 실제 교황의 축복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일각에서는 이 이미지가 종교적 모독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 되고 싶다? 트럼프의 농담

이 이미지 이전에도 트럼프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직후, 기자가 차기 교황 선호도를 묻자 나온 발언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는 “그게 내 넘버원 선택이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도했지만, 종교 지도자에 대한 경박한 접근이라는 비판도 함께 나왔습니다.

 

▲ 이미지 클릭시 인터뷰 링크 이동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과거 갈등

트럼프와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에도 수차례 정치적·윤리적 견해 차이로 충돌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가 내세운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공약에 대해, 교황이 “벽만 세우려는 이는 기독교인이 아니다”라고 비판한 사건입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종교 지도자가 특정인의 믿음을 의심하는 건 수치”라며 강하게 반발했죠.

 

현재 전 세계의 시선은 오는 7일 열릴 차기 교황 선출 콘클라베에 쏠려 있습니다.

 

트럼프와 지지자들은 보다 보수적인 교리 해석을 지닌 인물이 교황직을 이어받길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발언과 행동 역시 그러한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이미지 클릭시 인터뷰 링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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